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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절기)에따른 갑 목의 변화.		2007-10-10
	admin		570

신월명리이론에서 갑 은 뿌리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연적인 현상에서 뿌리라고 하는 것은 봄과 여름에는 잎, 줄기, 꽃, 열매를 위해 열심으로 물을 뽑아 올린다.
그리고 가을과 겨울에는 그러한 것을 멈추고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땅 밑에서 열심으로 내년의 새로운 가지를 위해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러한 것을 증명하여 말한다면 여름의 뿌리는 이미 자라난 상태 이므로 뿌리에 껍질이 생겨나 검은색을 띄고 있으나 겨울에 새로 뻗어가는 뿌리는 껍질이 없으므로 하얗게 되어져 있는 상태를 우리는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새로운 발이 내린다고 한다.
그리고 뿌리중에는 봄에 씨앗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뿌리도 있으며 이미 큰 뿌리도 있다.

그러므로 뿌리는 물을 빨아 들여 잎과 줄기로 보내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가을과 겨울이 좋은 세월 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뿌리인 갑 목이 세월에 따라 변하여 가는 모습을 신월명리이론을 배운 명리사들은 당연히 잘 알고 있지만 복습하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인월의 뿌리는 새롭게 생겨나는 뿌리인 경우 이제 막 뿌리를 내리는 상태를 말할 수 있고 성장한 나무라고 한다면 땅속에서 자람을 멈추고 물을 빨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의 상태.
묘월은 새롭게 생겨나는 뿌리는 쌍떡잎을 만드는 시기이며 이미 자라난 뿌리는 잎과 새로운 가지의 촉을 만드는 시기.
진월에서 미월까지는 을 목을 위한 시기이므로 뿌리인 갑 목에게는 좋지 않은 세월.
신월과 유월에는 서서히 자신의 힘을 비축하여가는 시기.
술월, 해월, 자월, 축월에는 뿌리가 굵어지며 뿌리의 영역이 넓어지며 깊어지져 가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뿌리인 갑 목은 이렇게 되는 것이 자신에게는 좋은 것이므로 이러한 시기가 좋은 세월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로 풀어가는 것이 신월명리이론이며 이렇게 통변을 하므로 정확한 사주를 풀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이 필요 없고 용신과 격국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수정 및 삭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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